9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오는 4월 20일인 히틀러 생일에 맞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독일과 폴란드 국경지역의 오스트리츠에서 열릴 예정으로, NPD 당원들에 의한 연설회와 무슬 시범, 록 밴드 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스트리츠는 거주민이 3천 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다.
지난해 7월과 10월에도 수천 명의 신나치주의자들은 중부의 튀링겐주(州)의 인구 3천 명 정도의 작은 마을에서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NPD 측은 45유로(5만7천원) 가격의 행사 티켓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지역 경찰은 이 행사를 주시하고 있다. 경찰 대변인은 "우리는 며칠간 지속될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