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아 온통 순백의 눈꽃세상으로 변신한 한라산도 올라가 보고 크고 작은 오름에서 겨울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에 쌓인 모든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버리자. 제주도에서 힐링 여행하기 좋은 명소는 어떤 곳이 있을까.
◇ 한라산
시작점에서 진달래밭 대피소까지는 3시간, 대피소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 반, 총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성판악 코스는 완만한 산세로 아름다운 한라산의 눈꽃을 만끽할 수 있어 특히 겨울이면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곳으로 이어진다.
◇ 크고 작은 오름
◇ 치유의 숲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치유의 숲은 서귀포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320~760m에 위치한 탓에 제주도의 다양한 식물들과 야생동물이 살고 있으며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만들어내는 상쾌한 공기가 폐부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더욱이 1800년대의 집터와 숯가마터, 그리고 옛길 등도 만날 수 있어 제주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세간의 화제가 된 힐링도시락 ‘차롱(대바구니)밥상’은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한편 온라인투어는 직접 걸으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직접 보고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순백의 겨울산인 한라산 등반과 제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2일 상품과 새별 오름, 치유의 숲, 선흘 동백동산 등을 거닐며 마음을 정화하는 힐링 레시피 상품이 인기가 높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www.onlinetou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