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7월 지역기업 우대 기준을 발표한 이후 군산지방 해양수산청에서 발주한 새만금 신항만 관련 공사 2건에서 각각 20%와 11%의 지역기업 참여 실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우대기준 발표 이전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공사의 경우 지역기업의 참여율은 전혀 없었다.
새만금개발청은 또 이번 주 발주할 예정인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에도 지역기업 참여를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며 전북 업체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또 지난달 전북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지속적인 점검 등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