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둔 행정청장은 임 실장이 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를 접견했을 때 배석하기도 한 왕세제의 최측근이다.
또 아부다비의 국영 투자공사인 무바달라의 CEO와 UAE 원자력공사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
칼둔 청장이 문 대통령을 접견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임 실장이 UAE를 다녀온 이후 보수 야당을 중심으로 한국 정부의 탈원정 정책 항의설, 군사협정 파기설, 한국기업 불이익설 등이 제기된 만큼, 칼둔 청장의 방한으로 이런 의혹들이 해소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