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즈, 日 도쿄 시부야서 첫 해외 공연

자메즈(사진=그랜드라인 제공)
래퍼 자메즈(Ja Mezz)가 일본에서 데뷔 후 첫 해외 공연을 펼친다.

4일 소속사 그랜드라인에 따르면, 자메즈는 오는 26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개최되는 '사운드 프로바이저 2.0(Sound Provider 2.0)'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운드 프로바이저 2.0'은 도쿄의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2.5D'와 일본의 한국힙합 전문 웹사이트 'BLOOMINT MUSIC'이 주최하는 기획 공연으로 음악 장르, 국적에 관계없이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라이브 이벤트다. 자메즈는 이 이벤트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초대받았다.

주최 측은 자메즈에 대해 "작품마다 콘셉트를 중시하고 차별화된 스타일로 알려진 래퍼이자 독자적인 세계관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

이번 공연에는 '사운드 프로바이저'가 선정한 일본의 젊은 비트 메이커 'Le Makeup'이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6'에 소현성이란 이름으로 출연한 Kor Kash가 자메즈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자메즈는 "정규앨범 발표를 앞둔 만큼 활발히 움직이려고 한다"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교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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