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를 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지역개발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총괄사업관리자는 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개발 경험이 많은 공공기관이 개발계획의 구상단계부터 관리, 운영단계까지 지자체의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토지주택공사는 앞으로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을 중점관리하며, 지역 내 진행되고 있는 각종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한 신규사업제안, 지역특화전략 수립, 장기 지역발전계획 검토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은 영동읍 매천리 일원 53만여 ㎡ 부지에 총 2048억 원이 투입돼 와인테마터널, 웰니스단지, 힐링센터 등을 갖춘 힐링·체험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