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개봉 12일 만인 이날 오전 11시 누적 관객수 8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13일 만에 800만 돌파에 성공한 '택시운전사'보다 하루 앞선 속도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의 메가폰은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잡았으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등이 주연을 맡았다.
'신과함께-죄와 벌'의 주역들은 이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800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