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현은 이날 서울농학교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설현은 최근 한 모바일 음악 채널과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이 학교 학생들과 인연을 맺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설현이 수화로 가사를 표현하며 음악을 즐기는 학생들을 보며 느낀 바가 많았다고 한다"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설현은 경북 포항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지난 25일 팀 멤버 지민과 함께 해외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