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효신은 새 싱글 '겨울소리' 발매일을 2018년 1월 1일 0시로 확정했다. 박효신은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 소리와 동시에 새 싱글을 들고 팬들 곁을 찾는다.
'겨울소리'는 추운 겨울, 그리움의 감정을 차가움이 아닌 따뜻함으로 안아준다는 내용을 담은 박효신의 자작곡이다. 소속사는 "박효신은 겨울의 따뜻한 소리를 담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그림이 그려지는 아름다운 노랫말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 곡의 작업에는 박효신과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프로듀서 정재일이 참여했으며,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오케스트라와 40여명으로 구성된 헝가리 합창단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또한 제이미 컬럼, 캣 스티븐스, 엘튼 존, 폴 메카트니 등의 앨범을 작업한 그래미 수상 2회에 빛나는 스웨덴 출신의 믹싱&마스터링 엔지니어 토마스 저스와 태국의 월드 클래스 스튜디오에서 직접 같이 머물며 작업을 진행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박효신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눈의 꽃', 정규 5집 타이틀곡 '추억은 사랑을 닮아' 등 겨울에 발표한 곡들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가 신곡 '겨울소리'로 또 한 번 겨울하면 떠오르는 히트곡을 탄생시킬 수 있을 주목된다.
신곡 발표를 앞둔 박효신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겨울소리'는 겨울에 따뜻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