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출신 남지현, 손지현으로 활동명 변경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
연기자로 변신한 걸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손지현'으로 활동명을 바꿨다.

손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손편지를 통해 "배우의 길을 가게 되면서 고민이 많았고 어렵게 결정했다. 기존과 전혀 다를 수도 있는 길을 걷게 되면서 어머니의 성을 따라 '손지현'이라는 이름으로 배우로서 새롭게 시작하고 쌓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09년 포미닛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손지현은 그간 영화 '레디액션 청춘', 드라마 '연애세포', '마이 리틀 베이비', '최강 배달꾼' 등에 출연해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았다.

한편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손지현은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 캐스팅 됐다. 극중 손지현은 여진족 혼혈아이자 은성대군 이휘의 호위무사인 루시개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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