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유사하게 노트와 잡지, 연필 3가지를 두고 한 실험에서도 동양인은 공책과 연필을, 서양인은 잡지와 공책을 묶는 결과를 보였다.
즉 동양인이 ''먹는다, 쓴다'' 같은 동사를 통해 두 사물 간의 관계성을 설명하는 반면 서양인은 ''동물'', ''책''과 같은 명사를 통해 사물의 범주를 정하고 분류하는 것이다.
이렇게 동사를 중심으로 사물 간의 관계에 주목하는 동양과 명사를 중심으로 사물을 독립적으로 분류하는 서양의 사고방식 차이는 언어 습관과 행동 패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출처 ㅣ EBS 다큐멘터리 동과 서(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