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더좋다 '따끈한 호텔 온수풀 Best 5'

따끈따끈한 온수풀에 몸을 담그고 찬공기 마시며 자연이 선사하는 비경을 감상하는 것은 겨울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일 것이다(사진=웹투어 제공)
날씨가 추울 땐 선뜻 여행을 나서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래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숙소만큼은 온수풀이 있는 호텔로 정하자. 낮엔 주변을 돌아보고 밤엔 따끈한 온수풀에 몸을 녹여도 좋고 내내 호텔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거나 물놀이를 즐겨도 좋다. 따뜻하고 편안하게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온수풀 호텔들을 소개한다.

국내 최고라는 평을 듣고 있는 제주 히든클리프호텔 앤 네이처의 온수풀은 상공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사진=웹투어 제공)
◇ 제주 히든클리프호텔&네이쳐


제주 중문 예래생태마을에 위치해 울창한 숲을 바로 바라보는 인피니티풀이 인상적이다. 사계절 따뜻한 최장 47m의 인피니티풀로 마치 상공을 헤엄치는 듯 한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특히 겨울밤엔 화려한 조명아래 열리는 풀파티 히든 딜라이츠가 로맨틱함을 더한다.

밤에 더 아름답게 변신하는 제주신라호텔의 온수풀에서는 밤에 플로팅 시네마로 영화도 볼 수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 제주신라호텔

야외 온수풀로 유명한 제주신라호텔의 밤은 낮보다 더욱 아름답다. 제주관광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로맨틱한 달빛아래 수영을 즐겨보자. 야외 온수풀에서는 플로팅 시네마로 특별하게 영화관람을 즐길 수도 있다.

거제도의 눈부신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미스터준풀빌라의 온수풀(사진=웹투어 제공)
◇ 거제 미스터준풀빌라

눈부신 아일랜드 뷰로 인기가 급상승중인 거제도 펜션. 따뜻한 인피니티풀에서는 거제도가 한 눈에 들어와 저절로 힐링이 된다. 풀빌라에는 단독 수영장이 있고 스파가 설치된 객실도 선택이 가능하다.

황홀한 서해의 일몰과 더불어 아름다운 바다의 야경도 즐길 수 있는 인천 네스트호텔의 온수풀은 밤이면 더 로매틱해진다(사진=웹투어 제공)
◇ 네스트호텔 인천

온수풀 '더 스트란트'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일몰이 황홀하다. 인스타그램 인기 호텔로 객실에서도 침대에 누운 채로 서해를 바라볼 수 있다. 허니문 추천 호텔이기도 한 이 곳은 온수와 함께 로맨틱한 조명이 켜져 밤이 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다섯가지 테마의 온천욕을 즐기며 바라보는 해운대 앞바다의 노을이 내리는 모습은 압권이다(사진=웹투어 제공)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해운대의 시원한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노천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오션스파 씨메르. 5개의 탕에서 각기 다른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야외 오션풀인 인피니티풀과 실내 사우나까지 즐길 수 있어 겨울힐링 여행으로 제격이다. 겨울엔 화사한 조명과 함께 더욱 로맨틱하게 변신한다.

한편 웹투어 관계자는 "호텔 온수풀에서 겨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특히 인천 네스트호텔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에 산과 바다 전망 중 선택해서 예약이 가능하다는 매력 때문인지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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