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10분 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서 김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김 씨가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후 4시 42분 쯤, 자신의 친누나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고 친누나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 씨를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서 발견해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관계자는 "6시45분 쯤 사망으로 확인했다"며 "유서는 누나한테 보낸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