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하는 허니무너들이 즐겨 찾는 하와이 레스토랑은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루스 크리스 스테이스 하우스, 치즈케이크 팩토리 정도가 대표적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와이키키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것. 그렇기에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웨이팅은 기본이고 심지어 앞서 언급한 두 스테이크 하우스의 경우 예약은 필수적이다.
이곳에선 와규 스테이크와 다양한 해산물 요리, 이탈리아 밀라노 파스타와 나폴리 스타일의 피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실내는 이탈리아에 있는 성당을 모티프로 디자인된 벽화와 돔형식의 천장 벽화 그림 등으로 장식해 예술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로 연출했다.
4개의 개인실이 있어 프라이빗한 식사도 가능하다. 오후 6시 30분부터 9시에는 잔잔한 피아노 반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특히 뷰가 가장 아름다운 창가 좌석은 인기가 많으니 미리 예약할 것을 추천한다. 필레 미뇽, 립 아이 등 스테이크도 일품이라 맛으로도 입소문이 난 곳이다. 오후 4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저녁시간에만 운영한다.
8시 30분부터 공연이 시작되므로 일찍 저녁 식사를 끝낸 뒤 이동하면 좋다. 사랑하는 사람과 근사한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잡아보자. 단, 캐주얼 복장은 가능하나 티셔츠, 탱크 톱, 비치 웨어, 운동복, 플립플롭 슬리퍼 등은 입장이 거절되니 주의해야 하며 술을 파는 곳인 만큼 신분증도 미리 꼭 챙겨가야 한다.
맛과 분위기 모두 보장된 이곳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보자. 그 어떤 액티비티보다도 더 큰 감동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