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여행객에게 제격인 꽝시폭포와 라오스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올드타운, 그리고 왕궁박물관이 자리해 있는 씨싸왕웡 등 볼거리가 다양한 루앙프라방에서 맘껏 발길 닿는 대로 여행을 즐겨보자.
까오삐약은 우리나라의 칼국수가 떠오르는 라오스의 전통 국수로 씨앙통 입구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는 씨앙통 국숫집이 대표 맛집이다. 아시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탓인지 가게에는 한국어로 된 메뉴판과 먹는방법까지 한국어로 자세하게 쓰여있다.
오동통한 면에 시원한 육수가 일품으로 향신료가 없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여기에 고춧가루 양념을 넣거나 돼지고기와 달걀을 추가하면 딱 칼칼한 칼국수 맛이 난다.
메콩강에서 나온 주류를 말려 기름에 구워낸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김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곁들여 먹는 소스 ‘째우’는 고추장과 맛이 비슷하며 각종 채소와 함께 먹으면 된다.
취재협조=작은별여행사(www.smallstar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