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괜찮아' 진주,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사진=팔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진주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낸다.

진주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가지 않은 길'을 포함한 총 6곡이 담긴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선플라워(Sunflower)'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가지 않은 길'은 브리티쉬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반복되는 일상 속 자신의 꿈과 선택에 대해 생각해보고 묵묵히 만족하며 기쁘게 그 삶을 걸어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곡은 진주가 직접 연주,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았다.

진주는 이날 오후 4시 엔터식스 한양대점 B2 메두사홀 대극장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새 앨범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그는 이번 쇼케이스의 티켓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진주는 1997년 12월 '난 괜찮아'가 수록된 1집 '해바라기'로 데뷔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그는 이후 '가니', '가지 말라고'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06년부터 우송정보대학을 시작으로 명지전문대학, 국제예술대학교 등에서 실용음악학 전공 강의를 해왔던 진주는 최근 정화예술대학교 미디어 실용음악전공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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