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양홍원' 누가 될까…'고등래퍼' 시즌2 제작

제2의 양홍원은 누가 될까. 음악 채널 엠넷이 '고등래퍼'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엠넷은 12일 '고등래퍼' 시즌2 공식 로고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프로그램 론칭 소식을 알렸다.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을 표방한 프로그램이다. 올 초 시즌1이 방영돼 큰 이슈를 불러 모았다.

우승을 차지한 양홍원(Young B)과 준우승자 최하민(오션검)을 비롯해 김동현(MC그리), NCT 멤버 마크, 최서현(DooYoung)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끌어 올렸다.


내년 상반기 방송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고등래퍼' 시즌2의 지원자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된다.

엠넷은 "방송이 내년에 시작되는 점을 감안 예비 고등학생인 2002년 생(현 중학교 3학년)에게도 지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원자가 선보일 수 있는 힙합 스타일도 다양화해 붐뱁, 트랩 등 랩 방식은 물론 어반 힙합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행자와 멘토 군단 캐스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시즌1 당시에는 정준하와 하하가 진행을 맡았으며, 양동근, 스윙스, 매드클라운 등이 '고등 래퍼'들의 멘토로 나섰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