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숲 사이에서 계단식으로 흘러내리는 꽝시폭포는 아름답다는 말로는 뭔가 부족하다. 수영을 꺼리는 여행객조차도 풍덩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지녔다고나 할까.
꽝시 폭포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사람들로 붐비는 입구보다는 조금 더 들어가 트레킹 코스와 연결되는 포인트를 찾는 것이 꽤나 중요하다.
◇ 꽁로 동굴
꽁로 동굴을 경험한 여행객들은 한결같이 꽁로 동굴이 라오스에서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 중 하나라고 입을 모은다. 사람의 때가 전혀 묻지 않은 그래서 자연스러운 꽁로 동굴의 경관이 푸른하늘과 어우러져 그림처럼 아름다운 장관으로 펼쳐진다.
보트를 타고 동굴 내부로 들어가면 길고 캄캄한 동굴이 시선을 압도한다. 조금은 갑갑하고 지루할 듯 보이지만 무언가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짜릿한 감동이 말초신경을 자극한다.
꽁로 동굴을 지나야만 닿을 수 있는 작은 마을은 라오스 전역에서도 손꼽히는 오지 중의 오지로 진정한 라오스를 즐기기 위해 이곳에서의 홈스테이를 고려해 보는건 어떨가.
청춘의 메카 방비엥은 사르스트 지형으로 둘러싸인 멋진 풍광이 자랑이다. 수려한 자연 풍광 덕분에 외국인이 즐겨찾는 관광지로 변모했지만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도 여전이 간직하고 있다.
라오스 액티비티의 중심지로 불리는 방비엥에서는 카약. 짚라인, 동굴 튜빙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여기에 에메랄드 빛을 자랑하는 블루 라군에서 시끌벅적한 전 세계의 여행객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는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준다.
한편 작은별여행사는 라오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셀프트래블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에는 지역 간 이동편과 숙소는 물론 픽업 서비스와 가이드북, 그리고 유심칩 제공까지 여행객들이 편안한 라오스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작은별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작은별여행사(www.smallstar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