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서울 아파트값 '나홀로' 강세…경기도는 1년9개월만에 하락

◇ 수원시, '위기 가정 긴급복지지원' 기준 확대

경기도 수원시는 기존 법·제도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생계위협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기준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위기 가정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수원시는 가구 주소득자가 사망이나 실직, 질병 등 긴급 상황에 처한 경우에만 지원하던 복지지원을 주소득자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까지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 경기도, 내년 노인일자리 6만 6천 개 제공

경기도는 내년에 1천721억원을 투입해 올해보다 1만5천400여개 늘어난 6만6천여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형은 장애인봉사와 공공시설 봉사 등으로 65세 이상 기초수급자가 월 30시간 일할 경우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합니다.

학교급식 도우미와 스쿨존 교통지원, 아파트 택배 등은 보험료와 재료비 등 부대비용으로 연간 200만원을 지원합니다.

◇ 경기대 서울캠 총학 존폐 놓고 갈등…학교측 "내년부터 불인정"

서울과 수원에 캠퍼스를 둔 경기대가 내년부터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학생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경기대는 학과 구조조정으로 서울캠퍼스에 단과대학이 단 한 곳만 남게 되면서 총학생회 잔존이 무색하다는 입장이지만, 학생들은 서울캠퍼스 재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할 창구로서 총학생회가 필요하다며 맞서는 상황입니다.

경기대 서울캠퍼스에는 현재 관광문화대학 1개가 운영중입니다.


◇ 성남시 스케이트장·눈썰매장 16일 개장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과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이 오는 16일 개장합니다.

이용료는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천원입니다.

성남시는 두 곳의 레포츠시설을 내년 2월 11일까지 58일간 운영할 계획입니다.

◇ 시흥 고가차도서 3중 충돌사고…1명 사망·4명 부상

오늘 오전 5시 55분쯤 경기도 시흥시 옥구고가차도에서 SUV 승용차와 화물트럭 등 차량 3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60살 A씨의 SUV 승용차가 내리막길 주행 중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와 1톤 화물트럭을 잇달아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 서울 아파트값 '나홀로' 강세…경기도는 1년9개월만에 하락

겨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가격이 '나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의 조사 결과,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28% 올라 0.26%였던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반면 최근 입주물량이 늘고 있는 경기·인천 지역은 -0.01%를 기록하며 1년 9개월 만에 아파트값이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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