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뉴스 1분영어] Make a scene : 소란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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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make a scene - 소란을 피우다'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최근 최악의 대기 오염으로 몸살을 앓는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인도와 스리랑카 크리켓팀 간 경기가 열렸는데요.
스리랑카 선수들은 평소 겪어 보지 못한 지독한 대기 오염에 구토를 계속하면서 경기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인도 크리켓협회 관계자는 "경기장 20만 관중이나 인도 팀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스리랑카 팀만 큰 소란을 피우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해 논란을 낳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도 크리켓협회 관계자가 스리랑카 선수들을 타박하며 한 표현 '소란을 피우다', 'make a scene'을 준비했습니다.
'Scene'이 '장면'이잖아요. 'Make a scene'이라고 하면 '장면을 만들다', '볼거리를 만들다'인데 소란 피우고 난동 부리면 장면이 만들어지지 않겠습니까?

누군가 싸우고 있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Don't make a scene!", "소란 피우지 마!"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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