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시아 크루즈상품도 출시되고 있어 더욱 찾는 이들이 많아질 전망이다. 웹투어 크루즈 담당자가 추천하는 아시아크루즈 베스트 4를 소개한다.
5만7000톤급 규모의 네오로맨티카호를 타고 중국 하문에서 출발해 해상에서 4일을 보내고 부산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4월 5일 단 하루만 진행되는 특가상품이다. 1500억 원을 투입해 새단장한 바다위의 호텔 네오로맨티카호는 길이가 220m가 넘는 크루즈로 친절한 승무원들, 정통 이탈리아 요리사들의 손길로 완성되는 정통 이탈리안 푸드와 와인, 뮤지컬, 오페라 등 매일 매일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선상 프로그램으로 여행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아늑하고 우아한 객실에서의 휴식과 이탈리안풍의 로맨틱한 레스토랑과 바에서 즐기는 감미로운 식사, 선상에서 즐기는 신나는 엔터테인먼트 등 네오 로맨티카호는 크루즈가 줄 수 있는 여행의 모든 것을 선사한다. 크루즈3박, 선내 뷔페 등 식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우아하고 럭셔리한 골드 크루즈를 타고 호수처럼 잔잔한 양쯔강을 따라 항해하며 삼국지의 배경이 된 중국 최고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크루즈상품. 최고 인기 크루즈 상품으로 12월만 출발한다. 일정 동안 사후세계에 대한 풍도귀성, 양쯔강의 진주라 불리는 석보채, 봉현절 구당협 입구에 위치한 고성으로 촉나라 장군 공손술이 건축했고 유비가 유명을 달리한 백제성, 양쯔강 삼협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소삼협, 서릉협 등을 관광한다.
양쯔강 중상류인 중국 후베이성 이창의 협곡을 잇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삼협댐도 볼 수 있다. 인천-중경 왕복항공권, 크루즈 3박, 선내 뷔페 등 식사, 프로그램, 호텔 1박 및 조식, 중경 관광, 공항-항구 전용 차량서비스, 현지 가이드 등이 포함돼 있다.
내년에는 크루즈를 타고 일본으로 벚꽃놀이를 떠나보자. 벚꽃 특별크루즈는 내년 4월 8일 단 1번 출발하는 상품으로 부산항에서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를 타고 출발한다.
일본의 벚꽃시즌인 일정동안 이탈리아풍의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크루즈로 항해하며 일본 가나자와, 마이주루, 후쿠오카를 여행하고 부산으로 돌아오게 된다. 가나자와는 일본 혼슈의 이시카와현의 현청 소재지이자 이시카와현과 호쿠리쿠 지방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쇼핑객들로 북적이는 도시다.
해안도시로 해산물이 신선한 마이주루와 일본 규슈 북부에 있는 후쿠오카는 크루즈에서 운영하는 기항지 패키지 관광을 신청해서 둘러봐도 된다. 크루즈 4박, 선내 뷔페 등 식사, 기내 프로그램이 포함된 상품이다.
◇ '크루즈에서 크리스마스를' 홍콩+베트남 다낭 6일
선상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는 로맨틱한 크루즈상품. 12월 25일 홍콩에서 출발해 올해 가장 핫한 휴양지 베트남의 다낭을 들른다.
10만여톤 총 17층의 대형 럭셔리 크루즈 코스타 포츄나는 미켈란젤로를 비롯한 유럽의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모티브한 실내 디자인과 화려한 선내시설, 다양한 부대시설로 연인, 가족들과 즐기는 최고의 여행을 선사한다.
매일 저녁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 및 특가 정보를 담은 선상 신문 배달, 매일 저녁 레스토랑에서 선상 파티 진행, 약 1,300명이 수용 가능한 REX 1932 대극장에서 열리는 음악,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쇼 공연 등 일정 내내 즐거움이 가득하다. 인천-홍콩 왕복항공권, 크루즈 4박, 선내 뷔페 등 식사, 프로그램, 홍콩 관광, 공항-항구 전용 차량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크루즈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문의는 웹투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