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 씨는 오는 29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8살 연상의 사업가 박모(41)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랑은 180cm가 넘는 건장한 체격에 준수한 외모로 한 기업가 집안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씨는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1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라리가 쇼', '아이 러브 베이스볼', '스페셜 V' 등을 진행했다.
2015년 프리선언을 하고 TV조선 '엄마의 봄날', 채널A '미.사.고', tvN '소사이어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현재는 tvN '코미디 빅 리그'에 MC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