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1월 상위계획 미수립으로 정지했던 '청주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을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재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용역은 도심을 거치지 않고 읍.면을 가장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인 4차 우회도로 노선을 포함해 시의 장기 도로계획을 담게 된다.
4차 순환로는 국.도비 등 1조 1,615억 원을 들여 총연장 95.4km로 미원에서 초정 등 5개 구간 40.9km는 왕복 4차로로 신설하고 나머지는 기존 도로 확장하는 등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착공시기는 실시설계를 통해 3차 우회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는 오는 2022년 전후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