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특수학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특수학교를 최소 22곳 이상 신설하고 특수학급도 1,250개 신증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특수학교 설립이 용이하도록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한 유아단계 특수교육 활성화를 위해 17개 시도에 1개 이상의 통합유치원을 설립한다.
이어 현재 67.2%에 머물고 있는 특수학교 교사 충원율을 오는 2022년에는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