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3일 오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한 기조연설에서 "양극화와 불평등, 환경오염과 생태파괴, 전쟁과 테러 등 시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모든 것과 단호히 맞서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세계 여러 정당 지도자들과 함께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안정, 세계 시민의 안녕을 위해 모범 정당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위를 이유로 다른 나라의 평화를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 초에 있을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 세계 정당 지도자들의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시진핑 주석이 집권2기를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세계 정당간 고위급 회담은 지난 10월 개최된 19차 당대회 성과를 대내외 설명하기 위한 행사로 120여 개국에서 200여 개 정당 및 정치조직의 지도급 인사 460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 개막한 세계 정당간 고위급 회담은 이날 2차 전체회의를 끝으로 폐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