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2명 탄 낚싯배-급유선 충돌, 1명 사망 5명 의식불명

3일 오전 6시 12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싯꾼 등 22명이 탄 낚싯배와 급유선이 충돌해 낚싯배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현재 1명이 숨지고 5명이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천 해경은 사고 당시 낚싯배에 선원 2명과 승객 20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구조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함정 14척과 헬기 4대 등을 급파해 물에 빠진 승객 중 8명을 구조하고, 구조 및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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