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2017 아시안 TV어워즈'가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이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백성의 뜻으로 그려낸 군주'라는 뜻이다.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은 서정적이고 청량감 있는 영상미와 박보검-김유정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한 바 있다.
1996년 시작된 아시안 TV어워즈는 매년 아시아 태평향 지역의 고품격 방송 프로그램을 선발해 시상한다. 올해는 총 20개국 135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