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는 휴대용 게임기와 거치형 콘솔 게임기의 특징을 결합한 게임기로 가정에서는 TV와 연결해 콘솔처럼 즐기다 외출할 때는 전용 태블릿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장소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플레이 할 수 있다.
현재까지 800만대 이상이 팔리는 등 닌텐도 스위치는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닌텐도는 지난달 3일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해 국내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거치와 휴대가 가능한 6.2인치 태블릿과 2개의 컨트롤러가 세트로 구성된 닌텐도 스위치의 출시가는 36만원이다.
이와함께 닌텐도는 인기게임 14종도 우선 출시했다.
닌텐도의 대표 게임인 '마리오의 위대한 여행'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비롯해 '1-2-스위치',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더 엘더 스크롤5:스카이림',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언베일드 에디션',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 'NBA 2K18', '소닉 포시즈', '슈퍼 봄버맨 R' 등을 함께 구매해 즐길 수 있다.
다만, 한국어 지원은 되지 않고,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의 ‘닌텐도e숍’과 온라인 플레이 이용도 한국 계정은 지원하지 않는다.
닌텐도 스위치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전자기기 톱 10'에서 아이폰X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