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교육청, 혁신학교 100곳 추가 지정

◇ 경기교육청, 혁신학교 100곳 추가 지정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3월 1일 자로 혁신학교로 100개 학교를 추가 지정하고, 74개교를 재지정했습니다.

경기도 내 혁신학교는 442개교에서 541개교로 늘어나게 됐으며, 도내 전체 학교의 23.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신규 혁신학교는 4년 동안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 평택시, '지진 취약' 필로티 건축물 공사중지

경기도 평택시가 포항 지진 발생 당시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필로티 구조 건축물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평택시는 "오성면 죽리 5층 규모로 건축허가가 난 필로티 구조 건축물 3개 동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건축물 3개동 가운데 2개동은 5층까지 골조공사가 이뤄졌으며, 나머지 1개동은 아직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 경기도, 15개 '2018 경기관광축제' 선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15개 축제를 '2018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했습니다.

경기도는 지역축제를 대표, 우수, 유망 등 3단계로 구분해 선정하고 단계별로 필요한 예산 등을 차등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표축제로는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이천쌀문화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등 5개 축제가 선정됐습니다.


◇ 구리시, 박완서 문학관 본격 추진

경기도 구리시는 고 박완서 작가의 유족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문학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협약에 따라 구리시는 문학관을 건립하고, 유족은 박 작가의 문학작품 등 전시물을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박완서 문학관은 2020년 개관을 목표로 토평도서관 옆 천 720㎡에 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 섬유공장서 30대 필리핀 근로자 숨져

어제 오후 8시 4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섬유 공장에서 필리핀 국적의 30살 A 씨가 기계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 대원들이 A씨의 몸을 기계에서 빼냈지만, A씨는 결국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원단 절단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고양시, 겨울철 상수도 급수공사 일시 중지

경기도 고양시는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겨울철 부실공사를 막고 도로복구 지연, 도로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공사비를 납부한 건에 한해서만 15일까지 공사를 끝낼 방침입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