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일 "이들 5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1만 8,48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모하비 1만 6,951대는 엔진오일 누출를 방지하는 마개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엔진오일이 누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 차량은 1일부터 가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시트로엥 C4 Cactus 1.6 Blue-HDi 등 5개 차종 1,140대는 4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푸조 3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 69대는 연료파이프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변 부품과 마찰로 인하여 손상 될 수 있으며 손상된 부위로 연료가 누출될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푸조 308 1.6 Blue-HDi 2대는 조향장치 덮개가 얇게 제작되어 균열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균열이 발생된 부위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조향장치 내 부품이 부식되어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조향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된다.
시트로엥 DS5 2.0 Blue-HDi 2대는 브레이크파이프가 차체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변 부품과 마찰로 손상될 수 있으며 손상된 부위로 브레이크액이 누출될 경우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 차량은 1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대상 차량은 1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베코는 개선된 변속기 제어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대상 차량은 내년 1월 2일부터 이베코 지정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대상 차량은 1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및 건설기계 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 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