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쓰촨성은 티베트 고원과 분지가 만나는 지점으로 자연 풍경이 매우 다채로우며 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고산과 대초원, 설산이 펼쳐져 있다. 중국에서도 보기 힘든 이국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세계 최대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중국 쓰촨성(사천성) 아바주 흑수현경 내에 위치한 다구빙산은 빙천, 설산, 원시삼림, 고산 초원 등 다양한 자연 풍경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아시아 최대 홍엽 생태관광지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마치 동화 속 환상적인 세계를 연상시킨다.
산 정상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를 타야 하는데, 이 케이블카는 해발고도 4860m로 세계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케이블카다. 겨울에 케이블카를 타고 산꼭대기에 오르면 새하얀 설산의 풍경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봄의 꽃, 여름의 빙천, 가을의 단풍 등 1년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비펑구 풍경구는 국가 4A급 풍경구로, 2016년 1월에 국가 자연생태관광 시범구로 지정됐다. 2015m에서 5015m의 높은 해발고도에 있으며 풍경구 내 기이한 산봉우리, 계곡, 설산, 폭포,채색 원시삼림, 고산 초원 등 82개 경관의 다양한 모습과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중국의 떠오르는 이색 관광지다.
도강언에는 쓰촨성을 대표하는 판다곰을 비롯해 다양하고 진귀한 동물들을 사육하는 판다곰 기지가 있다. 판다는 중국 쓰촨성 지방과 티베트 고산지대에 주로 서식하는 곰과의 포유동물이다. 제한된 서식지와 낮은 출생률로 인한 희귀성과 특수성 때문에 중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는 멸종 위기에 처해진 판다 박물관이 있으며 실물 그대로의 판다 모습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야생 판다 생태환경을 재연한 연구 기지지만 아름다운 조경으로 꾸며져 사실은 판다 동물원에 가까운 느낌이다.
갓 태어난 아기 판다부터 늘어지게 단잠을 자고 있는 모습까지 귀여운 판다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서장 자치구에는 전체 티베트족 인구의 약 45%가 거주하고 있다. 중국 내 9번째로 큰 소수민족인 티베트족은 서장뿐 아니라 쓰촨성, 감숙성, 운남성 등 다양한 지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쓰촨성의 장족은 티베트족 고유의 민속적인 색채를 잘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자리한 칠채갑족장족과 양유하덕장족 마을은 장족 특유의 독특한 문화가 담긴 건축물이 보존돼 있어 그 의미가 매우 높다.
중국에서는 드물게 임금과 신하가 함께 모셔진 사당이 있으니 바로 청두의 무후사다. 이곳은 촉나라의 황제 유비와 유비를 도와 촉나라를 세우는데 한 평생을 바쳤던 제갈 공명을 모신 사당이다.
촉나라 승상이었던 제갈량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곳으로 그의 시호인 충무후를 줄여 무후사가 됐다. 150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무후사는 제갈 공명의 사당과 삼국지에 등장하는 역사적인 인물인 삼의 묘, 그리고 유비가 묻혀 있다고 전해지는 혜릉 등 다양한 볼거리로 넘친다.
자유투어의 '중국의 알프스, 다구빙산·비펑구' 패키지 상품은 오랜 중국의 역사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전 일정 VIP 리무진, 케이블카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편안한 일정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자유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