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예고편, 먹기만 하는 메인셰프 강호동 '난감'

tvN’ 신서유기 외전’의 두 번째 타자 ‘강식당’의 대표 이미지가 29일 공개됐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열렸던 강식당은 오픈 전부터 SNS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다.

‘신서유기4’에서 이수근이 장난처럼 던졌던 ‘강식당’이 현실화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


뿐만 아니라 지난 ‘신서유기4’에서 “식당인데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식당이면 재밌겠다”고 했던 이수근의 멘트 역시 현실화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먹는 것으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강호동이 식당을 운영한다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강식당’의 컨셉은 ‘빅사이즈’로 다른 식당과는 확연히 다른 사이즈의 음식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대표이미지에서는 ‘신서유기’ 멤버들의 명불허전 개성 넘치는 매력들이 눈길을 모은다.

이들은 돈까스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경양식집을 오픈했다는 후문.

과연 이들이 선보일 또 다른 메뉴는 무엇일지, 또 실제로 음식을 맛본 손님들의 반응이 어땠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한 전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개업 전 부담감을 토로하는 강호동의 모습과 개업 준비를 시작하는 ‘신서유기’ 멤버들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강식당’에 대해 큰 부담감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평생 먹는 것만 한 사람이다. 이런 것을 시청자들이 재밌어하는 것을 아는데 이건 아니다. ‘강식당’인데 아무것도 안할 수는 없다”며 난감해 했다.

강호동이 메인셰프라는 나영석 PD의 말에 그는 “답답한 소리 한다”며 어이 없어 했다.

이어 제주도에서 식당을 개업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이고 출퇴근에 익숙하지 않은 멤버들이 “재료 사온 게 38만원인데 22만원 팔았다”며 “‘신서유기’나 열심히 하자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 외전’의 제작진은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이던 강호동이 돈까스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라며 “끝없는 생고생 뒤에 이들이 과연 순이익을 낼 수 있을지도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신서유기 외전’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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