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 공조를 통해서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정부여당이 공무원 증원을 고집하면서 예산안이 표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상식에 따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소방관처럼 긴급한 필수현장인력은 증원하되 무차별적 내근직 증원은 무책임하다"며 "구조개혁과 인적재비치를 통해 일선 현장중심 조직으로 혁신하는 게 먼저"라고 꼬집었다.
그는 "무조건 공무원을 늘려달라고 하는 대신 정부가 먼저 혁신의 성과를 내놓아야 한다"며 "예산안 협상의 암초를 정부가 먼저 제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