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방한한 시리세나 대통령을 청와대 경내에서 예우를 다해 맞았다.
이날 환영식은 300여명의 장병들로 구성된 군악대와 의장대가 전통을 살린 장면을 연출하했고, ▲정상간 인사교환 ▲도열병(전통 기수단) 통과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우리측 환영인사 및 스리랑카측 공식수행원과의 인사교환 순으로 진행됐ek.
문 대통령은 청와대 현관에서 시리세나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고, 시리세나 대통령은 현관 계단에서 어린이 환영단과 인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양 정상은 전통 기수단을 통과해 대정원에 마련된 단상에 올랐고, 의장대장 경례에 이어 군악대의 경례곡, 스리랑카 국가 및 애국가가 차례로 연주됐다.
의장대 사열을 마친 후에는 시리세나 대통령과 우리측 환영 인사 및 문재인 대통령과 스리랑카측 공식수행원간 인사교환이 이어졌다.
공식환영식은 기존의 국빈 공식환영식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스리랑카 대통령이 부인과 함께 방한하지 않아 김정숙 여사는 국빈만찬만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