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 양국 간 인적교류가 보다 전면적으로 회복되고, 여타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관계도 조속히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중 간 인적교류는 양국 국민 간 우의 증대의 토대이자, 양국 관계 지속 발전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변인은 또 성주 골프장 부지를 사드(THAAD) 부지로 제공한 롯데그룹의 계열 호텔과 면세점은 한국행 여행 상품에 포함하지 말도록 중국 정부 당국이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관련 보도는 추가로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