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맡길 계획이라면 남미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꾼과 함께 이과수 폭포로 떠나보자.
총 274개의 폭포로 이뤄져 있으며 그 중 '악마의 목구멍(Garganta del Diablo)'이라 불리는 폭포는 낙차가 80m로 가장 높고 가장 유명하다. 악마의 목구멍이라는 이름은 12개의 폭포가 동시에 떨어지면서 매우 큰 굉음을 낸다해서 지어졌다.
이에 반해 아르헨티나 쪽은 등산을 하는 기분으로 흙길과 데크를 걸어야 한다. 브라질에 비해 훨씬 더 넓어 다 돌아보려면 반나절에서 하루의 시간을 트래킹에 투자해야 한다.
다만 '악마의 목구멍'을 비롯해 폭포의 하이라이트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평생 기억에 남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게다가 어느 쪽이 나은지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르헨티나 쪽 폭포가 더 볼만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편이라고 하니 여행 시 참고해 보자.
장유진 여행꾼 대표는 "세계 3대 폭포로 꼽힐 만큼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이과수 폭포에 들어가는 등의 각종 엑티비티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취재협조=여행꾼(www.tourk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