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빅데이터센터 2019년까지 설립

(사진=자료사진)
국세청은 27일 "과세형평 제고 및 납세자 친화적 세무행정 구축을 뒷받침하기 위해 빅데이터센터를 오는 2019년까지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올해말까지 빅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빅데이터 추진단을 출범시켜 세부 실천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앞으로 6,000억 건이 넘는 과세 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빅데이터 기반을 구축하여 과학적인 탈세혐의 분석 강화 등을 통해 지능적인 탈세 행위와 고의적인 체납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 세정을 더욱 효율화하여 세무조사 등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고 신고 안내 서비스를 더욱 정교화하는 등 납세 서비스를 혁신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지난 24일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빅데이터 분야 산·학·연 전문가 32명을 국세청 빅데이터 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첫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빅데이터 도입과 활용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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