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내달 11일 리패키지 앨범 발매 '메리&해피'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리패키지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내달 11일 첫 정규 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다. 앨범명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걸맞은 '메리 & 해피(Merry & Happy)'이며, 새롭게 담기는 신곡명은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25일 V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트와이스 눕방라이브'를 통해 이 소식을 팬들에게 먼저 전했다. 트와이스는 "'라이키(Likey)' 활동이 끝나서 아쉽지만 곧 '리패키지' 앨범으로 빠른 시간 내에 찾아뵙겠다. 신곡 '하트셰이커'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정규 1집 앨범 '트와이스타그램'과 타이틀곡 '라이키'로 인기행진을 이어갔다. 타이틀곡은 공개와 함께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앨범 판매량은 발매 사흘 만에 한터차트 기준 10만장을 돌파했다. 또한 가온차트 44주차 디지털, 다운로드, 소셜차트,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7관왕에 올랐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빌보드, 포브스, 보그, 퓨즈TV 등 미국 유력매체가 트와이스의 인기에 대해 집중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고 빌보드 월드앨범과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K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동시에 1위에 올랐다. '라이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8850만뷰를 돌파한 상태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마마 인 재팬(MAMA in Japan)'에 참석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치어 업(CHEER UP)'으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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