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출판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회의에는 대한출판문화협회, 과학기술출판협회, 기독교출판협회, 아동출판협회, 중소출판협회, 출판도시문화재단, 출판유통진흥원, 출판인회의, 출판학회, 출판협동조합, 학술출판협회, 학습자료협회 등 12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다.
대표들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 출판계에 필요한 진흥원장의 역할과 구상, 신임 원장 추천을 위한 방법·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를 제안한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24일 "출판계를 제대로 지원할 수 있는 적격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후임 원장으로 추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판계의 중지를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