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고종수 신임감독 선임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신임감독에 고종수(40) 수원삼성 코치가 선임됐다.

대전시티즌(대표이사 김 호)은 고종수 신임감독이 현역시절 축구천재와 앙팡테리블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췄으며 이번 감독 선임은 지역 축구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이뤄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고 감독은 1996년 수원 삼성 블루윙스에 입단한 뒤 올림픽과 월드컵 국가대표를 지낸 뒤 2003년 교토 퍼플상가, 2006년 전남 드레곤즈, 2007년 대전시티즌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은퇴했다.

한편 김 호 대표와 고종수 감독은 수원삼성 감독 재임시절 애제자로 인연을 쌓았으며 2007~08년에는 대전시티즌에서 사제지간으로 재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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