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문화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곳 '터키'

[투어벨과 떠나는 여행]

터키를 그저 케밥과 형제의 나라로만 알고 있다고? 터키에 대해 가지고 있던 그 편견 투어벨과 함께 바꿔보자.

터키는 동·서양의 문화가 융합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 여행지로 감각적이면서 아름다운 유적지가 즐비하다. 그러다보니 최근 젊은 여행객들이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스탄불에서는 동양과 서양이 절묘하게 조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투어벨 제공)
투어벨이 추천하는 첫 번째 코스는 이스탄불이다.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 되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끼고 위치한 이곳은 2000년이 훨씬 넘는 역사에 걸맞게 자연스럽게 동·서양 문화와 상업의 교류지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 과거 세계를 지배한 3대 강국인 로마,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수도이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동양과 서양이 절묘하게 조화된 모습은 물론 묘한 신비감마저 깃들어 있는 도시다.

베이파자르는 사프란볼루와 같이 오스만 터키 가옥들이 밀집돼 있다 사진은 사프란볼루. (사진=투어벨 제공)
두 번째로 돌아볼 곳은 베이파자르다. 이곳은 사프란볼루와 같은 오스만 터키 가옥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조그만 시장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터키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관광객 수가 적어 터키의 전통을 엿보기에는 금상첨화다.

카파도키아는 죽순이나 버섯 모양의 기암들이 줄지어 서있는 신비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투어벨 제공)
세 번째 터키 추천 여행지는 카파도키아다. 이곳은 약 300만 년 전 화산폭발과 대규모 지진활동이 벌어지면서 응회암으로 뒤덮였다. 이후 오랜 풍화작용을 거쳐 현재는 죽순이나 버섯 모양의 기암들이 줄지어 서 있는 신비한 모습을 하고 있다.

카파도키아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열기구 투어를 이용해 볼 것을 권한다. 열기구를 타고 약 1시간 동안 하늘을 날아다니며 계곡, 동굴, 분화구 등 멋지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페소는 수많은 유적을 만날 수 있는 유적도시로 유명하다. (사진=투어벨 제공)
터키를 완벽하게 돌아볼 수 있는 네 번째 장소는 에페소다. 이곳은 에게해 연안에 위치한 고대 도시로 도시 전체에 유물이 산재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역사적으로 많은 민족과 문화가 이곳을 지나갔으며 그로 인해 수많은 유적을 볼 수 있는 유적 도시가 됐다.

현재의 에페소는 역사 유적과 건축, 기독교 성지순례를 하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에게해의 한가로움과 지중해의 여유로움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파묵칼레에서는 온통 눈이 내린 것 같이 새하얀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투어벨 제공)
다섯 번째로 돌아볼 곳은 목화솜으로 이뤄진 성이란 뜻을 가진 파묵칼레다. 여기서는 온통 눈이 내린 것 같이 새하얀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칼슘 성분을 가진 온천수가 흘러내리면서 층층이 쌓인 바위를 하얀 모양으로 바꿔놨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온천수는 질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 과거 치유와 휴양을 위해 많은 위인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천수가 흘러나오는 지역 이외에도 곳곳에 고대 유적들이 들어서 있어 원형극장이나 신전 등 당시의 건축물도 구경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한편 투어벨을 이용해 터키 여행을 예약하면 전 일정 특급호텔에서 머물 수 있다. 또 요리의 천국 터키에서 맛볼 수 있는 케밥(항아리 케밥, 쉬쉬케밥, 도네르케밥 등)과 초르파(수프), 피데(터키식 피자) 등의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이번 여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투어벨(www.tour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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