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 지역활력증진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시 공무원이 정부로부터 창의적인 지역사업 추진으로 지역공동체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광역시·도, 13개 정부부처가 주관하는 행사로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산업 진흥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활력증진, 지역균형발전 등의 국정과제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2017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공무원으로는 최고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올해 지역산업진흥 유공 시상식은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 정부포상 20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33명의 규모로 진행됐다.

그간 전주시는 33개 행정동 중 22개 동의 쇠퇴가 중요한 도시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정부의 도시재생과 지역발전 정책의 적극적인 유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새뜰마을 사업 유치에 관심을 쏟았다.

그 결과, 2년 연속 새뜰마을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마련했으며, 사업 시행 과정에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도입함으로써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실제, 공모에 선정된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는 오랜 침체와 인구 노령화, 노후화된 환경으로 주민역량강화와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지역으로, 시는 주민참여를 통해 주민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마을계획을 수립했다.

또,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지 내 빈 공간 3곳을 무상으로 직접 확보해 상시적인 주민참여의 기반을 마련,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 효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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