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깜짝 발표 "임신 4개월차 예비엄마랍니다"

박한별(자료사진)
배우 박한별(33)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박한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해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 마지막 촬영 소감과 혼인 신고 및 임신 사실을 전했다.

해당 글에서 박한별은 "그동안 배우, 스태프에게 불편을 줄까 봐 꽁꽁 숨겨놨던 비밀을 발표할까 한다"며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음이 아주 멋진 예비 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며 "식은 우선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한별은 "초기에 '보그맘' 촬영 기간과 겹쳐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가와 저 모두 건강하게 보내왔다"며 "이제 이렇게 공개도 했으니 많은 분들께 더 축복받고 행복할일만 남은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열심히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잘 살겠다. 갑작스런 발표에 놀라셨겠지만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인생이 통째로 뒤바뀌는 경험을 하고 있지만 연기 생활은 늘 똑같이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한별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에 '사이보그 엄마' 역할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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