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사업은 골프존뉴딘그룹이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4년째 진행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입소식에는 이달 초부터 진행된 3차의 면접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 북한이탈주민 캐디 교육생 15명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골프존카운티 매니지먼트 박세하 본부장, 서주원 수도권본부장, 이상희 태양시티건설 대표이사, 박중윤 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 김재숙 남북하나재단 자립지원팀장 등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사업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15명의 교육생은 12주간 한국문화와 기본예절부터 골프코스, 카트 운행, 골프용어 및 규칙, IT 스코어카드 작성 교육 등 골프존카운티만의 특화된 캐디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캐디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자질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필드에서 진행되는 라운드 테스트를 포함한 각종 테스트를 거쳐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캐디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