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교육감 때리던 한국당 역공 받아

(사진=충북도교육청 제공)
충청북도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제주수련원 이용을 놓고 진보 교육감을 때리던 자유한국당이 역공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도교육청 제주수련원 이용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한 이종욱 도의원을 비롯한 한국당 도의원들이 수련원을 수시로 이용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한국당 도의원들이 특혜를 입에 담을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도민을 우롱한데 대해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당 이종욱 도의원은 도교육청 행감 자리에서 제주수련원에 일반 객실보다 2배 가량 넓은 비공개 객실을 마련해 교육감이 펜트하우스처럼 무료로 사용해왔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당 도당은 이와 관련해 도민을 우롱하고 교육가족의 명예에 먹칠하는 후안무치한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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