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지능팀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인터넷 구매사이트에 중고품을 구입한다고 글을 올린 54명으로부터 천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A(2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수법으로 1년8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 후 한달 만에 또 다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거래내역 분석 등을 통해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직거래시 안전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