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마을'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밀집한 지역으로 현재 600여 가구가 연탄불에 의지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서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100여 명의 '샤롯데 봉사단'들이 현장에서 5천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나머지 1만 5천장을 기부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오늘 전달한 연탄이 월동을 준비하는 이 지역 주민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 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연탄은 '매칭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샤롯데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매칭그랜트’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매칭해 기부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