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사무총장, 한국교회봉사단과 조찬기도회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 데이비드 비즐리 신임 사무총장이 한국교회 관계자들과 만나 북한의 식량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데이비드비즐리 사무총장은 한국교회 봉사단의 초청으로 열린 조찬기도회에서 "굶주린 이들을 위한 식량지원을 줄이는 선택은 그들의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일"이라면서 "북한을 포함해 기아선상에 있는 전세계 8억 천5백만명을 기억해줄 것"을 강조했다.

월드디아코니아 이사장인 오정현 목사는 북한에 영적, 육적 양식을 전해주는 사역에 더욱 힘쓰는 WFP와 한국교회봉사단이 되길 당부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비공식적으로 WFP를 통해 북한 영유아 영양식 지원사업을 벌여 올해까지 20만 달러 상당의 영유아 영양식을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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