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남미여행 버킷리스트 1위인 우유니 사막은 언제 떠나는 것이 가장 좋을까? 4월부터 11월까지가 건기이며 12월에 접어들면서 우기가 시작된다. 사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우유니 사막의 모습은 우기에 만나볼 수 있다.
우기인 12월에서 3월이 되면 비가 내리면서 소금이 녹아 20~30㎝ 정도의 물이 고이게 된다. 이 덕분에 낮에는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을, 밤에는 까만 하늘에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이 고스란히 바닥에 반사되면서 지상 최대의 거울이 되는 것이다.
5월에 우유니는 가을이 넘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날씨가 무척 춥다. 혹시나 비가 내린다고 해서 장화를 신게 되면 발이 시리니 수면 양말과 핫팩을 챙겨가 비닐봉지로 발을 감싸자. 날씨가 상당히 춥기 때문에 발을 감싸줘야 동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장갑, 패딩, 목도리 등을 챙기면 좋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여행이니 꼼꼼한 준비 후 방문한다면 버킷리스트 1위로 꼽히는 우유니 사막을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 1위로 남길 수 있다. 이젠 우유니 사막의 감동을 느끼러 떠나는 일만 남았다.
취재협조=여행꾼(www.tourk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