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가 오늘(22일) 북한 병사의 JSA 귀순 당시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JSA 한국군 대대장이 부하 2명과 함께 북한군 총에 맞아 쓰러진 귀순 병사에게 접근해 안전지대로 옮기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채드 캐럴 유엔사 대변인은 "당시 JSA 경비대대 인력이 급박한 상황에서도 엄격한 판단을 통해 현명하게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캐럴 대변인은 "유엔사는 JSA에서 발생한 불확실하며 모호한 사건을 갈등을 고조시키지 않고 마무리한 한국군 대대장의 전략적 판단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